2013년 도덕운동 11월 회보
(社團法人)韓 國 道 德 運 動 仁 川 協 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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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가장 최고의 피난처는 가족 있는 가정
옛 성현의 행복 론 은 정말 단순하고 평범하다.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가 부모 형제자매가 무고한 것이 행복의 으뜸 결국 가정의 행복이 최고의 행복이란 뜻이며. 세상에 가장 최고의 피난처는 가정이다. 둘째는 부끄럽지 않은 삶이란 뜻. 윤동주 시인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이란 시 구절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여기서 하늘은 내가 살고 있는 국가와 사회. 한 점 부끄럼 없고 만나고 정 나누는 사람들에게 떳떳할 수 있다면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마지막 세 번째 행복이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고 키우는 행복은 그 무엇 하고도 비유할 수 없을 겁니다. 그들의 능력을 키우고 길러 그 인재들로 하여금 사회를 경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목표겠지요. 우리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스승처럼 따르는 분이라면 그는 누가 보아도 성공한 행복한 사람이 아닐 까요?
2013년 10월 일
한국도덕운동인천협회 회장 박 종 길
http://cafe.daum.net/kmmA
최대 고민 치매를 다루는 접근법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 의 소설 이 책이 주목하는 까닭은 치매를 영화화, ‘순애보’ 적 사랑도 사랑이려니와 그 때문은 아니다. 현대인의 최대 고민 치매를 다루는 접근법이다. 나이든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치매에 걸린 아내의 기억을 되살리려는 남편이 적극적으로 헌신을 다 한다. 과연 치매에 걸린 부모나 아내 혹은 남편에 대한 사랑을 지속해갈 수 있을까. 잠깐 제정신을 찾은 아내의 손을 잡은 채, 함께 저승으로 가는 마지막 글 내용이 끝내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치매에 대해 우리 현실은 너무 답답하다. 얼마 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의학발달 등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77세라고 한다. 역시 통계치 이기는 하지만, 65세 인구의 10%가 치매를 앓고, 85세를 넘기면 전체인구의 절반이 치매환자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치료를 받는 사람은 전체 치매환자의 5%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65세 이상 400만 명 가운데 40만 명이 치매환자이고 이중 2만 명 정도만 치료를 받고 있다. 치매치료에는 경제적 비용도 엄청나지만 가족의 간병 등 사회적 비용과 충격이 더 큰 문제다. 국가의 관리도 아직 먼 곳에 있다. 그러니 누구든 이 ‘노망의 질곡에서 발을 뺄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이 책에서처럼 ‘아름다운 치매로’ 잘 가꾸어가는 지혜는 없는 것일까. 치매는 인격상실이다. 기쁘고 즐거운 생활 만이 그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