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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을용)는 8일 새벽 03시 33분쯤에 서구 가좌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로 인해 공장 내부 150㎡ 가 소실되었으며, 소방서 추산 약 4,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되었으나, 잔화정리까지 약 3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작업장 도금수조 안에 있던 과열된 히터봉과 공기중에 노출된 플라스틱 수조가 접촉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