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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4일, 현대제철 양궁단의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 선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양궁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송림4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 17세대를 위해 2,4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로 도움을 받은 주민들은 양궁단 선수들의 훈훈한 정에 한결같이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봉사에 함께한 장영술 현대제철 양궁단 감독은 “연탄으로 동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현대제철 양궁단은 앞으로도 동구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