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사진 우측)이 “제2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됐다.
인천중구는 매경닷컴이 주관하고, 매일경제신문과 MBN,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지역경제활성화 경영부문」”에 김 구청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은 건국대 박갑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작년 10월부터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시대에 따라 탁월한 전략을 통해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성과를 창출하여 사회·경제·문화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35명의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김 청장은 원도심인 송월동을 관광과 원도심 개발, 일자리 창출, 살기 좋은 마을 조성 등이 복합된 동화마을로 조성하여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원도심 개발사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주민의 염원인 내항 개방을 위해 폭넓은 정치력을 발휘하며 8부두 일부 개방을 이끌어내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김홍섭 청장은 수상 소감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고 계신 주민들이 오늘 수상의 주인공이라며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의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한 중구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