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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구협의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70여 세대에 사랑의 쌀(20kg)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행사는 신병희 협의회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남구 자문위원, 남부경찰서 정보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 북한이탈주민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신병희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남구에서 새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