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4동(동장 김낙중)은 주민센터 앞에서 관내에 소재한 구세군 송림교회(사관 박종석)로부터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보내온 백미 300㎏(10㎏들이 30포대) 기탁식을 가졌다.
구세군 송림교회는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로 모금한 성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송림4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차상위 계층·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과 무료급식소·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할 뜻을 밝혔다.
김낙중 송림4동장은“구세군 송림교회는 작은 교회임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큰 사랑을 펼쳐가고 있다”며, “전달받은 쌀을 관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석 구세군 송림교회 사관은“나눔의 양이 크지는 않지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보람찬 일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