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이민우·김용석·박영숙)는 지난 26일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지난주에 이어 재차 ‘가두서명전’을 벌였다.
이날 가두서명운동엔 삼산녹색어머니회(회장 이지숙) 회원들과 김용석 공동위원장이 참여, 구민들에게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의 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삶의 터전과 생존권, 학생들의 학습권 사수를 위해 많은 구민들이 이번 서명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지숙 삼산녹색어머니회 회장은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당하도록 가만히 지켜볼 수 없다”며, “국방부의 계획이 전면 철회될 때 까지 우리 학부모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 이전을 막아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