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구립 학나래도서관이 ‘2016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에 선정됐다.
구립 학나래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22회에 걸쳐 남구 드림스타트센터와 함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독서문화 체험,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 아동에게 도서관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식정보 취약 아동에게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나래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아동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고 균형 있는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