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금창동(동장 최미숙)은 2일, 인천지역 한중 합작 종합물류회사인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주)의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가정에 생필품과 조리한 분식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필품 나눔 행사는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주) 임직원, 인천지역 중국인 유학생 등 40여 명과 통장 및 직원들이 6개조로 나눠, 주민센터 앞에서 직접 조리한 분식과 생필품을 직접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주)은 2004년 설립된 한중 합작 종합물류기업으로서 2012년 12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소재 중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상반기에는 생활필수품을, 하반기에는 김장김치 후원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한편 강동철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주) 대표는 “오늘 전달한 음식과 생활용품 선물이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