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중국 학생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소소심 119안전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중국 강소성 진강지역 초등학교 학생단체 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119안전체험행사는 전세계적인 다문화정책의 분위기에 맞춰, 외국인에게도 소방안전체험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언어장벽을 뛰어넘어 외국인에 대한 안전문화를 형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체험행사 내용으로는 ▲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및 연기피난체험 ▲ 방화복, 공기호흡기 등 각종 소방장비 체험 및 방수체험 ▲ 소방서 견학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국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급률 향상을 위하여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실시하였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중국 학생단체에 대한 체험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전파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