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1동에 있는 송도남부교회(담임목사 조은호)가 창립 37주년을 맞아 어려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560kg를 전달했다.
송도남부교회는 매년 8월과 12월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쌀과 김장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은호 목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지만 마음을 담은 사랑의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형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후원에 감사를 전하고 관내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