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보건소는(소장 노순호)는 23일 인천광역시 풋살연맹과 ‘Yeonsu 꿈나무 FC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구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부족을 해소하는 한편, 또래 친구들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다.
「Yeonsu 꿈나무 FC」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학동 용담축구장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좀 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될 전망이다.
특히, 체력테스트를 통해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파악하고, 단계별로 Soccer Training Program을 실시,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 책임감, 집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노순호 보건소장은 "「Yeonsu 꿈나무 FC」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은 물론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