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천호)은 지난 2일 한가위를 맞이하여 중구청에서 지역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단은 사업장에 비치된 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금액과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을 모아 양곡 10㎏ 105포대(200여만 원 상당)를 공단 이사장 및 주요간부와 중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전달하였으며 이는 관내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어려워진 경제 환경을 감안하여 관내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기부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준비한 물품인 쌀 역시 지역경제살리기라는 취지에 맞춰 중구지역에서 생산된 양곡으로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공단은 2월에 인천보라매 아동센터에서 실내 LED 교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실시 한 바가 있어 매년 지역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공헌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기부행사는 풍성한 명절분위기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로 지역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