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6년 가을편 공감글판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함민복 ‘가을’) 문구를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구립 도서관, 육교 등에 대형 현수막으로 게시했다.
또한, 우수작으로 선정된 ‘친구, 텃밭에 고구마 캐 가게 / 씨알이 작고 못 생겨서 미안하네’(창작) 문구와, 장려작으로 선정된 ‘가을볕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 드러나는 살아온 날들을’(박노해 가을볕 중) 문구는 구립 도서관 내에 게시할 예정이다.
2016년 가을편 공감글판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게시, 구민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2016년 겨울편 공감글판 문안은 9월 하순경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