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전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률이 높은 봄철을 맞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미추홀소방서 관내 미추홀구 봄철화재는 총 270건(25%)으로 겨울철 화재(29%)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상자 17명, 재산피해가 26억2천만원이 발생했고,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46%), 전기(27%), 기계(9%), 방화(6%) 순으로 발생했다.
이번 봄철 화재예방대책은 ▲취약계층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단속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며, 봄철 화재 특성 및 원인 등 위험요인에 따른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김성태 예방총괄주임은 “건조한 봄철은 작은 불씨에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봄철 화재ㆍ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