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 26일 자정 12시 45분경 미추홀구 주안동 다가구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초기에 소화기로 진화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다가구 주택 소화기로 인명피해 막아(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다가구 주택에 1층에서 발생하였으며 거주자가 건물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연소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차량 20대, 인원 54명이 동원되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화재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초기 인명ㆍ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여 만일에 상황에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