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인천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장마철을 맞아 장마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먼저 장마철 감전‧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배수 장비를 갖추며 신호등, 에어컨 실외기, 입간판 등 전기 시설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으며, 침수 됐을 경우 즉시 차단기를 내려야 한다.
또한 장마로 인해 나빠진 시야와 자동차가 젖은 노면을 주행하게 되면 갑자기 수막현상이 발생해 조향성과 제동거리가 길어져 교통사고의 확률이 평소보다 증가된다.
▲장마철 교통사고 현장(사진제공-인천미추홀소방서)
장마철 교통사고 예방법은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을 사전에 차량 점검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 이상 유지, 평소보다 20% 감속 운행을 하며 항상 전조등을 켜둔다.
장윤수 예방안전과장은 “장마철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홍수, 침수, 감전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주변 시설 및 차량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