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유도형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설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2,000kg(56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동농협 관계자는“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해 함께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남동농업협동조합 조합원과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풍성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남동농업협동조합은 농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 도모를 목표로 1969년 설립됐으며, 지난 2018년부터 백미, 양파장아찌, 손소독제 등을 후원하며 조합원, 고객과 지역사회, 농협,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며 희망을 키우는 근본적인 존립 목적과 경영이념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