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노은철기자』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향순)는 지난 5일 가좌동 건지공원에서 ‘건전한 공원문화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가좌3동 주민자치회 도시재생분과에서 기획한 이번 사업은 인근에 초·중학교가 밀집한 건지공원 내 어르신들의 잦은 흡연과 음주로 어린이들의 공원 이용이 불편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착안해 추진됐다.
가좌3동 주민자치회는 올바른 공원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토요일 오후 2시마다 건지공원에서 ‘생태놀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매주 2번 열리는 ‘생태놀이학교’ 프로그램은 시간에 맞춰 건지공원을 방문하기만 하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박명복 가좌3동 주민자치회 도시재생분과장은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에서 흡연, 음주가 빈번한 상황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라며 “아이, 어른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태놀이학교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공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