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TV ㅣ 노은철기자』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향순)는 지난 27일 ‘아동·청소년 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로 문화생활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가좌3동 주민자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위원들의 소망을 담아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지난 27일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1명과 동강 래프팅 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생활분과는 이번 체험이 하계 방학 기간 중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의 문화 활동 공백을 메꿔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방응제 문화생활분과장은 “래프팅 활동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뜨거운 여름 무더위가 날아가는 듯하다”며 “작년도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뿌듯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