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특히 열심히 일을 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이라면 그 생각은 더욱 간절할 것이다. 하지만 안락하고 평안한 삶을 위해서는 사회적 활동의 기본인 법질서가 확립되어 있어야 한다. 법질서가 바로서지 않은 사회에서는 인간의 그 어떤 행복도 꿈꿀수 없기 때문이다. 1가구당 자동차가 최소한 1대이상 보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교통질서는 누구먼저라 할것없이 바로세워야 하는 절실한 과제이다.
국제도로교통사고데이터베이스(IRTAD)는 교통사고자료를 회원국별로 수집하여 국가별 교통현황을 비교․평가하고 있으며, 국제적 연대를 통하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하는 OECD기관중의 하나이다.
교통사고는 인구, 자동차보유대수, 도로연장거리 등 교통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나지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나라들도 교통사고를 중요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정부정책의 최우선 과제중 하나로 교통안전과 사고감소를 위하여 상당한 노력과 직접․간접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고령화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고령자들에 대한 안전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인 것이다. 선진국일수록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주는 국가적 안전시스템이 발달되어 있으며, 교통질서의식 또한 사회전체에 공유되고 있다 할 것이다.
서부서 경비교통과 경위 이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