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는 가정이나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의 시설에서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하였을 시에 초기에 대응하여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여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안전기구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인천남동소방서는 차량화재 및 각종재난사고에 대비하여 시민들에 인명과 재산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119안전센터 및 타 기관단체 관리 전광판을 활용하여 광범위 하게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소화기 보급운동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2012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는 인구증가로 인하여 자동차대수가 1,890만대를 기록할 정도로 오늘날 자동차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은 지 꽤 오래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차량에 튜닝을 하거나 호화스러운 액세서리를 설치하는 등 차에 대한 애착은 대단하지만 정작 자동차의 안전관리와 점검은 소홀하다. 특히 차량운행 중 갑자기 발생 할 수 있는 화재에 무방비인 차들이 많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2년 화재발생 43,875건 중 차량화재가 5,202건으로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 17명, 부상 98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과거 2006년 10월 3일에 서해대교 차량 연쇄 추돌사고 후 발생한 화재는 차량용 소화기 필요성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언제 우리들에게 엄습할지 모르는 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우리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비법은 모든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여 사랑하는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우리가 되고, 2013년 계사년 새해에는 우리가정에 든든한 행복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이 1가정과, 1차량에, 1소화기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저의 작은 소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