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있고 그 꿈을 실현시키려는 강인한 의지와 피나는 노력이 없다면 그 꿈은 허상에 불과하다. 꿈을 실현 시키려면 발사의 전환이 있어야 하며, 이에 우리 공직자들은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해야 발전 할 수 있다.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으며 시대가 변하면 그 시대에 맞는 발상 또한 전환되어야 한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공직자의 청렴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공직자는 이 부분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꼭 필요하다.
쥬라기 시대부터 살아온 거북이를 예를 들자면, 공룡은 자기의 우월감과 자만에 빠져 시대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지 못해서 오늘날 화석에서나 볼 수 있는 존재지만 거북이는 자신의 취약점을 미리 알고 해안가 모래밭에서 고통을 감내하면서 각질을 두껍게 하여 생명연장과 후손을 위하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 오늘날까지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에 우리 공직자 모두는 주목해야 한다.
유한한 우리의 삶에서 지나간 세월의 삶도 중요하다.
그러나, 더욱 소중한 것은 앞으로 삶이다. 과거의 삶 보다는 남은 세월을 애정과 열정으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가치 있고 아름다운 공직의 길일 것이다.
우리 공직자 모두가 관습과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발상을 전환하여 청렴한 국가를 건설하는데 지혜와 힘을 모을 때이다. 우리 공직자는 국가의 녹을 받고 그 녹으로 생활하고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법을 준수하고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계속 정진하는 것이 덕목이다.
공직자는 국가경영의 주춧돌로서 벽돌을 하나씩 쌓는다는 각오와 신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때 우리 국민 모두의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인간은 결코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없다.
공직자라면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하고 공공물건은 우리 국민의 재산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 공직 수행 시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전체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집행해야 한다. 사사로움은 뒤로하고 공익우선의 정신으로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할 때 선진복지 국가가 앞당겨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