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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화가의 아름다운 이야기
작성자 : 구자혁
작성일 : 2007.02.25 14:05
본문
* 이름 : 한국화가 . 현봉 정수정 (53세)
* 연락처 : 017-530-1234
* 사연 : 저는 운수업에 종사하는 구자혁(50세)입니다 .
한국화가 현봉.정수정(52세)를 소개합니다.
하루 24시간을 다 쓴다해도 모자란다는 현봉 정수정화백
지역의 중견화가로서 자신보다도 남을 위해 항상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꿈이 화가였던 그림그리는 화가.
부모님의 완고함 때문에 숨어숨어 그림 그리는 화가가 되기위해 어
렵게도 그림을 그려왔던 정수정 화백
"공부해라 그림그리면 밥 빌어 먹는다" 라는
부모님의 호탕때문에 정화백은 79년 대구시청 공무원으로 직장생활
을 시작하면서 그림그리는 것을 떨쳐 버릴수가 없어 몰래몰래 틈틈
히 그림을 그려 왔다고 합니다.
그런 정화백은 80년 한국현대 미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였
고 이듬해 81년 한국미술 대상전에서 또 한번의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전업작가로 탈바꿈할수 있는 탄력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그림에 전염을 할수가 있었고 그려왔던 분신같은 그림은
생활용품들과 물물교환을 하여 불우이웃과 배고파하는 이웃 어르신
을 보고 빵과 우유를 한개한개를 드리게 된것이 이웃사랑에 시작이
었다고 합니다
그림과 생필품을 물물교환해 가며 그늘진 이웃과 함께 살아온게 25
년 한달 평균4~5점은 고스란히 이웃을 위해 그림을 그려야 했고
이웃사랑을 위해 내 놓은 그림만도 1.500여점이 된다고 합니다 .
그러나 정화백님은 IMF가 시작되면서는 어느때 보다 더 바쁘게 시간
을 활용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IMF는 거리에 노숙자를 늘어나게 하였고 그것을 본 정화백님은
그냥 지나칠수 없었답니다 .
추운겨울 거리에 노숙인들을 위해 10폭병풍그림 5점을 비롯 분신과
도 같은 84점을 기증 전시하여 판매된 수익금 전액으로 400 여명이
넘는 노숙인들께 외투(파카).속내의.양말등1.400여점을 직접 전해
주었으며 함께 식사와 거리에서 직접 노숙도 함께 해 보면 몸으로
직접느끼며 무엇이 필요한가를 체험하기도 하였답니다.
노숙인이 늘어남에 소년.소녀가장 역시 많이 발생되었고 소년.소녀
가장들 에게도 이불 400 여장 속옷.신발등을 전달 해 주며 독거노인
분들의 속내의도 잊지 않았답니다.
어려운이웃을 보면 지나치지를 못하는 정화백님
장애인들의 목욕에 불편함을 접하고 장애인들의 목욕탕을 짓기위해
힘들어 할때 전시회를 열어 수익금전액 4천6만원을 기탁하는등
이런 바쁜속에서도 월드컵때는 16강을 기원하는 바램으로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을 담아 히딩크감독에게 10곡병풍을 전달 하여 16강은
물론 4강까지 진출하는 호랑이의 용맹스러움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정화백님은 노래 소질뿐만 아니라 직접 작사.작곡을 하여
(마지막 사랑)을 대표곡으로 음반을 취입 판매수익금 전액으로 그해
겨울 소년.소녀가장 500 여명에게 따뜻한 이불을 선물하였답니다 .
더 더욱 바쁘지게 된것은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고 부터랍니다 .
인터넷방송을 하기위해 컴퓨터를 구입하여 컴을 배웠었고 .
하루방송 2시간은 전국의 양로원과 요양원에서 외롭게 계시는 어르
신들을 찾아 그달 생신잔치겸 위안공연을 해 드리는 것이 목적이었
습니다 .
도시근접한 양로원보다 외진곳을 찾아 내부모님인양 즐겁게 해 드리
고 있다는 것입니다.
2001년 발족하여 아직 한달도 그러지 않고 생신잔치겸 위안공연을
하여 벌써 69 번째로 이번 2월28일 경기도 수원 양로원 어르신들을
찾아 생신잔치및 위안공연을 해 드린답니다 .
인터넷방송을 하루 2시간씩 하여 회원을 확보하며 노래를 불러줄 사
람 품바.각설이를 비롯 민요.장고춤등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무
엇이든 찾고자 함이 목적이라고 하는 정화백님
어릴적 효는 커녕 그림그리기로 부모님의 마음을 너무나 애타게하
여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시자 부모님생전 살아계실때 못한 마음 내
부모님이다 생각하며 한곳의 양로원 한분의 어르신이라도 더 찾아
뵙기위해 오늘도 분주히 뛰고있는 정화백님께 큰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
이런 바쁜시간 속에서도 독도그림을 그려 전국의 소년.소녀가장들
에게 직접 전달을 하고 있으니 탄복을 아니할수가 없어 제보를 합
니다 .
지금 이시간에도 어디선가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을 위해 즐겁게 해
드릴수 있을까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용기를 심어줄수 있을까 고심
을 하고 있는 존경하는 저의 선배 정화백님 .
어르신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가리지않고 각설이로 변신하여 즐
거움을 만들어 드리고 있는 화백님을 큰 소리로 제보합니다 ~~~
이번이 69 번째로 경기도 수원 양로원을 찾아 생신잔치겸 위안공연
을 함께 해 드린다하여 정화백님을 추천 제보하오니 취재가되어 아
름다운 모습을 각박한 지금의 세상에 소개 되었으면 합니다 .
* 언제 : 2007년 2월 28일 . 14:00
* 장소 : 경기도 수원 (경노 수녀회 양로원) 031-241-1466
* 제보자 : 구 자 혁 == 017-805-2277
* 정수정 화백님 : 017-530-1234